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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교통] 광주역 KTX 재진입

작성자 : 이준섭작성일 : 2022-06-30 22:25190
요구사항 : 서대전역 경유 광주송정행 고속열차(KTX)를 광주행으로 바꿔주세요
첫째,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고속열차(KTX, SRT)는 광주송정역 한 곳에만 정차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한 지역 한 고속철도역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는 서울역, 용산역, 수서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상봉역에 고속열차가 정차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그렇다 치더라도 부산의 부산역과 구포역, 대구의 동대구역과 서대구역, 대전의 대전역과 서대전역, 여수의 여수EXPO역과 여천역, 순천의 순천역과 구례구역 등 이미 한 지역에 고속철도역은 대부분 지역이 있습니다. 울산의 경우도 울산역뿐만 아니라 추후 준고속열차(KTX-이음)이 태화강역에 정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광주도 다시 고속열차 정차역이 2개의 역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광주송정역의 선상역사 건설이 어렵게 된 지금 광주역으로 이용객을 분산시켜야 합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의 경우 개장 당시 아시아 최장 크기를 자랑할 정도로 규모가 충분하지만, 광주송정역의 규모는 유스퀘어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또한, 유스퀘어는 광주광역시 정가운데에 위치하여 광주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렵지 않지만, 광주송정역은 서쪽에 위치하여 서쪽 시민들만 이용이 용이하지 동쪽 시민들은 고속열차를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셋째, 간이역으로 전략한 광주역을 살려야 합니다. 광주역의 KTX 미정차 후 셔틀열차(통근열차)를 운행하고 있지만, 이용객이 많이 적습니다. 2026년 통근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대신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그 역할을 하기로 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광주역은 그만큼 이용객수가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달빛내륙철도의 광주송정~동대구 간 KTX-이음, 경전선의 광주~부전(혹은 부산) 간 KTX-이음이 운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한참 남은 나중의 일입니다. 광주역복합개발로 활성화를 기대했지만, 착공식만 했지 실질적으로 착공은 여전히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역이 나중에는 활성화될 여지가 많이 남았지만, 지금 당장 활성화될 방안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특히, 현대에서 광주역에 쇼핑몰 건립을 관심있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하지도 않습니다.
이에, 제안하는 것이 바로 '광주역 고속열차(KTX) 재진입'입니다. 과거 민선 6기에서 광주역 KTX 진입을 위해 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하여 광주역을 가는 다양한 방안이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서대전역 경유 광주송정행 KTX는 호남고속선을 거치지 않고 기존 호남선을 이용하여 내려오기 때문에 구조상 광주역 진입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과거 운행했던 계통이기도 하여 광주역으로 진입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과거 서대전역 경유 익산행 KTX를 김제역, 장성역을 거쳐 광주역으로 진입하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광주에서는 서명운동으로 10만명 이상의 시민 동의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광주역만 정차하지 않고있습니다. 광주역에 다시 서대전 경유 KTX가 정차한다면 광주 동쪽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남대, 광주교대, 조선대 등의 타지 대학생들의 기차 이용이 편해져 이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광주선 폐지를 주장하는 극히 일부의 시민단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의 폐지 근거 중 하나로는 광주역에 이용객이 많지 않다는 부분인데, KTX 재진입으로 이용객이 늘어나서 광주역이 활성화된다면 미래의 경전선과 달빛내륙선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주역을 없애자는 의견이 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두 의견을 상생하자면 광주선을 지하화해야 하지만, 이는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즉, 서대전 경유 기존 호남선으로 내려오는 광주송정행 KTX를 광주행 KTX로 전환하여 광주역에 KTX가 다시 진입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