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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공무직 채용시험 두번이나 날림식의 운빨 면접에 다 떨어지다니 억울합니다.

작성자 : 박효민작성일 : 2022-06-30 23:22515
공무직 채용시험 두번이나 필기 합격했음에도 날림식의 운빨 면접에 다 떨어지다니 억울합니다.

먼저 민선 8기 강기정 당선인님의 내일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생 운동권 시절의 시장님의 업적을 존경해 왔습니다.
앞으로 4년 간의 시정을 잘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저는 여태까지 4년 동안 광주광역시 공무직 채용에 응시하였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도입된 공무직 통합채용 필기시험에 두 번이나 합격하고도 금번 공무직 채용 면접전형에 떨어졌습니다.
공무원 시험 평정요소를 그대로 준용하여 면접을 시행하는데 그에 맞게 면접시험을 준비한 제가 전혀 예측가능성 없는 날림 면접에 불합격에 납득이 가지 않아 이의를 제기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같은 공무직 신분인 광주광역시 청원경찰은 6년 넘게 필기시험에서 1.5배수 채용에 25% 비중의 면접시험에서 탈락한 사람은 많아야 1명이었는데
어떻게 작년에 필기시험이 도입된 공무직 통합채용시험은 공정성을 기한다면서 면접 비중을 60%나 두어 운빨 채용을 만드시는지요?

행정고시 5급 공무원 채용시험보다 면접 비중을 높게 두면서 정작 뚜껑을 까보니 면접 구성은 초등학교 도덕책에나 나올 법한 질 낮은 수준의 과제들이었습니다.

5분 스피치 발표, 상황형 과제, 경험형 과제, 집단토의 역량 면접 어느 하나 평가하지 않고 초등학교 도덕 책에나 나올 법한 수준 떨어지는 질문에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면접의 기본 예측 가능성을 믿고 면접 준비를 1년간 준비한 제가 억울해서 분통 터지네요. 그런데 제가 이제 힘이 다하여
자살 말고는 제 억울함을 표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공론화해서라도 저는 이번 엉터리 채용에 구제 받으려고 합니다.

애초에 광주광역시 청원경찰 시험처럼 두 과목 필기시험을 변별력 있게 내던가
작년에도 동점자 속출로 5배수나 선발하고
7/9급 공무원 시험조차도 역대 기출 면접 사례만 공부해도 면접에서 2년 넘게 떨어지지는 않을텐데요.
왜 공무원 면접 평정요소 5가지를 그대로 준용하면서도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는 5/7/9급 면접 시험과 달리 공무직 통합채용은 날림 엉터리 10분짜리 면접에다가 무려 60%의 비중을 두어서 정작 작년 면접 기출경향에 근거하여 실력을 쌓아 차근차근 성실하게 준비한 면접자가 피해를 보는건가요?

세달 간 전범위를 공부하기 힘든 한국사+일반상식 필기시험에는 40%의 비중을 두고 아무 면접 준비 없어도 초등학교 도덕책에나 나올법한 운빨 면접에는 단 10분 만에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이 가능한가요?

애초에 특혜 채용으로 인한 공정성 논란으로 2021년부터 공무직 시험에 필기시험을 도입했다는데

애초에 면접 시험 자체에 결함이 있는데 필기 시험을 도입했다고 공정성이 결여라는 하자가 전혀 치유될 리 없는데요.

본청에 수백명의 공무직들이 외부인사들의 재량이라는 명목 하에 날림면접으로 합격하여 근무하는데 왜 저는 필기시험을 두 번이나 합격하고 정통 공무원 시험 면접 평정요소에 맞게 준비하였는데 왜 제가 피해를 보아야 하나요?

애총에 이번 공무직 통합채용 면접 평정요소 아래 5가지는 공무원 시험의 면접 평정요소를 그대로 준용하였습니다.

면접시험 평정요소(5개 항목)
① 공무직으로서의 자세 ② 예의?품행 및 성실성 ③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④ 창의?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⑤ 직무수행능력

그런데 무늬만 공무원 면접 채용 방식을 준용하면서 왜 실속은 공무원 시험 형편 없이 구성이 달랐습니까? 5급 행정고시 면접보다 더 높은 60%의 비중을 두면서 단 10분 만에 공무직 역량을 평가할 수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공무직,공무원 면접을 여러 번 보았지만 이런 날림 엉터리 면접은 태어나서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무직 통합채용 첫 날에 원서접수하였는데도
작년과 올해 면접 시험 둘 다 마지막 응시번호를 부여받아 오후 1시 20분부터 4시 40분까지 무려 3시간 20분동안 에어컨 바람 제대로 나오지 않는 시험장에서 긴 소매 정장을 입고 최악의 컨디션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다른 국공립기관 채용시험은 면접 당일 면접등록 순대로 면접을 진행하거나 제비뽑기라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면접 순서를 정하는데
왜 나는 원서접수 첫날 오전 9시에 가장 빨리 접수했는데 매번 가장 마지막 순서를 수인해야하는지요?
내가 원서접수를 늦게 한게 아닌데 작년 포함 올해도 나는 호구 취급을 당했습니다.
심사위원은 앞의 차례 면접에 질렸는지 나보고 짪게 짧게 대답하라고 했습니다.
도대체 스톱워치로 10분씩 정확하게 면접시간을 지켰다면 오후 4시 20분 안에 끝났어야 할 면접이 왜 4시 56분에 끝난 겁니까? 왜 나는 3시간 넘게 에어컨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감수해야 했던겁니까?

그리고 면접질문 조차 광주광역시 7/9급,청원경찰에서 다루는 역량평가와는 전혀 거리가 먼 측정이었기에 여기에 60%의 배점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면접 심사위원의 광범위한 재량 사항이라하기 전에 운 빨로 면접 합격이 좌지우지되는게 아니라 열심히 준비한 사람의 제대로 된 역량을 평가하는 납득할만한 심사 재량을 보이셔야죠.

시장님이 직접 같은 광역 지자체인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 청원경찰,7/9급 지방직 공무원 면접과 이번 공무직 통합채용 면접을 직접 비교해 보세요.
과연 60%의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5급 행정고시보다도 내실 있었는지요?
작년의 공무직 통합채용 면접 실패를 무릅쓰고 절치부심하여 1년 만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다시 면접을 치룬 사람으로서 기출문제 따위는 전혀 필요 없고 예측 가능성 하나 기대할 수 없는 운빨 면접이었습니다.
일반 회사도 아니고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부실한 날림 면접으로 작년 면접 기출문제에 의거하여 제대로 면접 준비한 사람이 피해를 보다니 21C 현실에서 있을 수나 있는 일입니까?

심사위원 중에 한 사람은 내가 근무하게 될 A라는 곳에 방문한 후기를 면접 질문으로 물어봤는데 심지어 그 A라는 곳의 행정동 위치도 모르는지 내가 말한 실제 방문 후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도대체 내가 왜 이런 불이익을 감수해야하고 면접 마지막 순번이 아니었다면 당하지 않았을 짧게 간단명료하게를 강요 받는 날림 면접의 희생양이 되어야했습니까?

나는 작년 공무직 통합채용 면접 기출문제의 예측 가능성을 믿고 무려 1년 가까이 면접 준비를 하였는데
정작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면접 질문과 빗나가는 도덕책에서 나올 법한 질문 수준으로 실력과 역량이 아닌 운으로 합불을 갈랐던 이번 면접이 도무지 납득가지 않습니다.
이번 시험은 작년 필기합격생이 직접 겪었던 예측 가능성을 멋대로 뒤집은 실력 본연의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그 근거는
작년 공무직 통합채용에 나왔던 직무 상 마주할 수 있는 딜레마 문제(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어떻게 대처할건가) 라는 질문 하나 없었고
코로나 19상황이 더 심각했던 작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면접을 보라면서 올해는 발음이 부정확한데도마스크 쓰고 면접을 보라니요?
그리고 작년에 경력 부족으로 면접에서 불합격했는데

올해는 경력 학력 둘다 보지 않는
말도 안되는 유예기간 하나 없이 멋대로 행정청의 관행을 멋대로 깨 버리는 자기구속의 원칙에도 어긋나네요.
그럼 대체 기출문제라는 것은 왜 공개하는 것입니까? 예측 가능성과 관행이란 것 하나 없이 고작 2년 역사 밖에 안 되는 공무직 통합채용 시험에 희생양이 되어 광주라는 곳에 정이 뚝 떨어집니다.
뭐 하나 제대로 된 규정 없이 고무줄 잣대를 들이밀고 왜 작년 면접 질문 리스트 기출문제의 모범답안 대로 열심히 공부한 응시자가 왜 2년이나 필기합격을 해 놓고 피해를 보아야합니까?
심지어 필기시험에는 출제오류도 있었는데 이의제기 못하도록 문제지 비공개 회수를 하더군요.
시장님이 직접 공무직 통합채용 면접 질문 수준이 청원경찰, 광주 지방직7/9급처럼 직무와 관련 있는 전문성 있는 질문이였는지 검토해 보시길 바랍니다.
초등학생도 합격했을 수준 낮은 면접 구성에 차라리 가위바위보 삼세판에 져서 불합격하는 편이 덜 억울했을겁니다.
공정성을 기하려고 도입한 공무직 통합채용시험에 그 필기시험 수준 떨어져서 누구나 합격하기 쉬운 거 아니냐는 총무과 공무직 채용담당 직원의 망언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전년도 광주광역시 공무직 통합채용 기출문제와 공무원 시험 면접 평정요소에 근거하여 준비했음에도 예측 가능성 없는 고무줄 잣대의 부실한 날림 면접으로 두 번이나 피해본 응시생의 신뢰를 보호하여 구제해 주세요. 부디 자살행위로 공론화해서까지 제 억울함을 해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2년 내내 농락당해 지쳤습니다.